태국 태국의 미얀마 국경 메솟특별경제지역 공업단지의 공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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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미얀마국경 메솟특별경제지역 공업단지의 공사를 착수를 하였다.
총 896만m2, 평수로는 271만평에 이르는 대규모 공단이다.
미얀마의 미야와디 521만m2의 국제공단과 마주하여 태국 미얀마 양안에 설치가 되는 국제공단인데 한국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세안 국가들에게는 초미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메솟은 아에안하이웨이 A1고속도로 주변의 토지가격은 작년대비 300% 이상 상승을 하였는데 투자자의 대부분은 방콕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화교들이다.
공단에 입주 예정인 공장들은 이미 메솟에서 미얀마인 노동자들로 생산을 하고 있던 전자재료조립, 봉재공장들은 거의 대부분 미야와디 공단으로 이전을 할 예정이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기술력이 필요한 자동기계조립 , 전자제품 , 가전 공장들은 메솟 측의 공단에 입주를 할 예정이다.
태국과 미얀마가 국경공단 개발에 열심인 이유는 두 나라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때문인데 일할사람은 많지만 일할곳이 없는 미얀마와 벌써 노령화 사회로 들어가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태국 양국의 이익에 적절히 부합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2015년에 시작이 되는 아세안 무관세지역화도 국경이 개발되는 매우 중요한 팩트이다.
불과 일년 남짓 남은 중요한 조약에 한국정부는 손놓고 있는듯 한데 일본과 중국등은 매우 발빠르게 움직인다.
태국정부 역시 메솟을 중요한 무역지대로 생각을 하는것은 이곳이 동남아와 서남아를 잇는 가장 중요한 국경이기 때문이다.
이를 통하여 태국정부는 상품이동의 이익과 정치적인 이익을 모두 챙기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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