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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투자 일본 기업의 베트남 진출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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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207회 작성일 13-08-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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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품·소재 부문의 중소기업 중심, 전용 공단 입주 선호 - 
- 투자진출 기업 수 가장 많은 한국 공단 설립도 검토해야 - 

 개요 

○ 지난해 이후 일본의 대 베트남 투자가 급증하면서 베트남 주요 지역의 공단 수요가 급증하고 베트남은 일본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일본 기업 전용 공단 설립 확대를 고려함. 
- 베트남 정부가 일본 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하는 이유는 현재 일본 기업 생산설비의 해외 이전 수요가 높고 진출 희망기업 대부분이 부품·소재산업이어서 베트남 산업 발전에 미치는 효과가 높기 때문 

- 일본 투자기업도 독자적인 투자 절차, 즉 공단부지 확보 및 행정처리에 있어 공단을 활용하는 경향이 강해 베트남에 일본 기업 전용공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 

- 그리고 대 베트남 일본 투자기업은 자신들만의 전용공단 설립에 입주를 선호해 베트남 공단 운영사 측은 일본 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함. - 현재 베트남에서 추진 중 혹은 진행 중인 일본 기업 전용공단은 아래와 같음.

베트남 내 일본 기업 전용 공단   
   (단위: ㏊)

공단명

위치(성)

면적

현재 상태

Phu My 3

Ba Ria-Vung Tau

999 

공사 중 

Da Bac 

Ba Ria-Vung Tau 

75 

공사 중 

Long Duc 

Dong Nai 

282 

 8월 입주

Song Khe-Noi Hoang 

Bac Giang 

26.95 

10월 입주 

HANSSIP 

Hanoi 

600 

공사 중 

Hiep Phuoc 2 IP

Ho Chi Minh City 

n/a 

공사 중 

Long Hau-Hoa Binh

Long An 

125

공사 중

My Trung 

Nam Dinh 

150.6 

입주 중

Vietnam-Japan 

Supporting  Industries IP 

Bac Ninh

16

입주 중 

자료원: JETRO 

■ 전용 공단을 선호하는 일본 투자기업 

○ JETRO에 의하면 현재 엔화가 약세를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강세 기조로 전환할 것이고, 일본 내 생산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여서 일본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수요가 증가할 것이며, 베트남이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최적의 지역으로 판단함. 

- 일본의 대 베트남 투자 가운데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90%에 달하고 대부분이 자동차, 전자 및 기계 등 고부가가치산업이어서 협력업체를 중심으로 한 부품·소재산업 진출 기회가 높다는 점이 일본 기업에 매력적인 부분으로 작용 

- 일본-베트남 간 지리적 거리도 비행시간 기준 5시간 이내이므로 7~8시간 거리인 인도네시아보다 매력적이고 생산설비 이전이 훨씬 용이하며, 일본 기업 투자 비중이 높은 태국과의 협력 관계 구축도 가능하다고 전함. 

- 일본 기업은 투자 원활화를 위해 현지 기업과의 협력 관계 구축을 선호하는데 이는 토지 보상 등 행정절차에 있어 비용과 시간이 크게 절약되기 때문 

- 예를 들어 Long Duc Investment 사는 일본 인프라 개발 업체 Sojits 사, Daiwa House Industry 사 및 Kobelco Eco-Solution 사 등 3개 회사와 협력해 호찌민 시 인근 Dong Nai 성 Long Thanh 공단에 282.8㏊ 규모의 일본인 전용 공단을 건설 중에 있으며 올해 8월부터 일본 기업이 입주할 예정 

- 일본의 Jesco Holding 사도 베트남의 Hoa Binh Infrastructure Investment and Construction JSC와 협력해 Long An 성 Long Hau 4공단 조성을 추진 중인데 이미 토지보상 문제가 해결된 상태 

- 배타적인 일본인의 특성상 타국에서 전용공단을 운영하고 유치하는 것은 동포애적인 측면이 강함. □ 베트남 현지 공단의 일본기업 유치 노력과 성과 

○ 일본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베트남 지방자치 단체의 노력도 가시화되고 있음. 
- 베트남 최대 경제 도시인 호찌민 시 인민위원회는 산업공단 내 투자 유치를 위해 부품소재산업 전용 산업공단 프로젝트를 출범시킴. 
- 호찌민 시 산업단지 당국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일본의 중소기업 유치가 가장 큰 목적이라고 밝히고 만족스러운 결과가 있으면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투자 유치 로드쇼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함. 

○ 일본의 원전 진출이 추진되는 Ninh Thuan 성도 일본 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음. 
- 지난 4월 Ninh Thuan 성은 본격적으로 원전 건립이 추진되면 일본의 관련 설비 및 기업 진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심해항인 Ca Na 지역에 1000㏊ 규모의 일본 기업 전용 산업 공단 부지를 확보했다고 발표한 바 있음. 
- 한국계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베트남 Can Tho 시에 Hung Phu 2A, 2B 공단에 한국의 인프라 투자 참여를 희망함.

○ 최근 베트남에 투자한 부품·소재산업은 일본과 한국에 의해서 이뤄지며, 대부분 이미 진출한 대기업의 협력 진출 형태 
- 베트남 정부는 협력 진출 형태는 베트남에 기술 이전 효과가 미미하고 베트남 산업 발달 기여가 낮다고 판단함. 
- 산업 공단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은 베트남 기업과 협력 가능성이 높고 연구 개발 등을 통해 베트남에서 부품 조달율을 높이고 수출 확대를 모색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기업, 특히 일본 기술 기업 유치를 위해 인센티브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 
- 2009년 최초의 일본의 부품 기업을 위한 전용 공단이 추진된 이후 기업 유치 측면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일본 기업은 향후 더 많은 일본의 부품 소재 기업이 베트남 진출을 위해서 중앙정부의 직접적인 지원을 요구 
- 일본 기업은 현재에도 해외 투자처를 찾기 위해 노력함. 특히, 일본 중소기업은 자신들만의 전용공단에서 투자활동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지역을 물색하기 때문 


■시사점 

○ 현재 금액면에서 대 베트남 제4위 투자국인 우리나라의 진출 기업 수는 3000여 개에 달하는데, 이는 일본 진출 기업의 약 두배 수준 
- 과거 노동집약산업에서 최근 삼성전자에 이르기까지 베트남 진출 한국 투자기업이 베트남 경제에 기여하는 비중이 적지 않음에도 현재 베트남에 한국 기업 전용공단은 없음. 
- 이로 인해 새롭게 베트남에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이 공단부지 선정에 많은 시간을 소요하고 있다는 점은 투자진출 장애요인이었음. 
- 과거 하노이 인근 지역에 한국 전용공단을 추진했으나 무산됐으며, 향후에도 한국 전용공단 건설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나 대기업 진출 시 협력기업을 위한 공단 조성에 베트남 정부가 협조하고 있음은 다행스러운 부분 - 베트남 정부의 부품소재산업 육성 의지와 한국 기업의 베트남 투자진출 수요를 고려해 1~2개의 전용 공단을 설립하는 것은 우리나라 기업의 투자활동에 크게 도움이 될 것 

자료원: 베트남 기획투자부, JETRO 방문 자료 및 코트라 하노이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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